창문 바람 새는 집, 문풍지 붙이는 순서|진단·45° 재단·에어캡 부착법
창문에서 바람이 새는 집은 순서만 지켜도 체감 온도가 달라집니다. 문풍지와 단열 에어캡은 붙이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바람 새는 곳을 먼저 찾고, 표면을 말끔히 닦아 말린 뒤, 문풍지는 위쪽부터 붙이고 모서리는 45°로 잘라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에어캡은 볼록한 면이 유리 쪽으로 가게 위에서 아래로 밀착시키면 됩니다.
✔ 이 글에서 확인하는 내용
✔ 붙이기 전 바람 새는 곳 진단하는 법
✔ 문풍지 붙이는 순서 — 위·옆·아래, 모서리 45° 재단
✔ 단열 에어캡 붙이는 순서 — 볼록한 면이 유리 쪽
✔ 붙인 뒤 환기와 교체 주기 확인 포인트

붙이기 전에 — 바람 새는 곳부터 찾으세요
문풍지를 무작정 붙이기 전에 어디서 바람이 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창을 닫은 상태에서 창틀 주변에 손바닥을 천천히 대 보거나, 얇은 종이·휴지를 창틀 틈에 대고 흔들림을 보면 새는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창틀 아래쪽과 양옆 측면, 창이 맞물리는 가운데 부분이 대표적인 누기 지점입니다.
새는 곳을 찾았으면 그 구간만 집중해서 붙이면 됩니다. 멀쩡한 구간까지 전부 두껍게 붙이면 창이 잘 닫히지 않거나 잠금이 걸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이 먼저인 이유입니다.

준비물과 표면 정리
준비물은 문풍지, 단열 에어캡, 가위(또는 커터칼), 자, 마른 천과 젖은 천이 전부입니다. 붙일 표면은 먼지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바짝 말려야 합니다. 표면이 지저분하거나 젖어 있으면 접착이 약해져 며칠 만에 떨어지기 쉽습니다.
길이는 붙일 구간을 자로 재서 여유 있게 자릅니다. 모서리 부분은 나중에 45°로 잘라 맞출 것이므로, 처음부터 딱 맞게 자르기보다 조금 길게 자른 뒤 현장에서 맞추는 편이 실패가 적습니다.
문풍지 붙이는 순서 — 위, 옆, 아래
문풍지는 위쪽부터 붙입니다. 상단 → 측면 → 하단 순서로 진행하면 중간에 틀어져도 아래쪽에서 길이를 조절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보호 필름은 한 번에 다 떼지 말고, 조금씩 떼면서 눌러 붙여야 비뚤어지지 않습니다.
모서리는 두 줄이 만나는 지점을 각각 45° 대각선으로 잘라 맞물리게 합니다. 직각으로 겹쳐 붙이면 모서리에 틈이 생기거나 두께가 겹쳐 창이 뻑뻑해집니다. 다 붙인 뒤에는 창을 천천히 닫아 보면서 닫힘과 잠금이 부드러운지 확인하세요. 잠금이 걸리면 그 구간의 문풍지가 너무 두꺼운 것이니 얇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문풍지 | 단열 에어캡 |
| 붙이는 곳 | 창틀과 창이 맞닿는 틈 | 유리면 전체 |
| 주요 효과 | 틈새 바람(외풍) 차단 | 유리를 통한 열 손실·결로 완화 |
| 핵심 순서 | 위 → 옆 → 아래, 모서리 45° | 볼록한 면을 유리 쪽으로, 위 → 아래 |
| 주의 | 너무 두꺼우면 잠금 간섭 | 이중창·확장창은 제품별 사용 가능 유리 확인 |
두 가지는 역할이 다릅니다. 바람이 직접 새면 문풍지, 유리가 차갑고 결로가 심하면 에어캡이 우선입니다. 둘 다 필요하면 문풍지를 먼저 붙이고 에어캡을 붙이는 순서가 작업하기 편합니다.

단열 에어캡 붙이는 순서
에어캡은 유리 청소부터 시작합니다. 유리면을 깨끗이 닦고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볼록한 공기층 면이 유리 쪽을 향하게 대고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밀착시킵니다. 가운데부터 바깥쪽으로 밀어내듯 붙이면 기포와 주름이 덜 생깁니다.
분무할 때 쓰는 액은 제품마다 안내가 다릅니다. 물만 뿌리라는 제품도 있고 소량의 세제를 섞으라는 제품도 있으니, 단정적으로 한 가지를 따르기보다 구입한 제품의 안내를 기준으로 하세요. 창 크기에 맞게 자를 때는 유리보다 1~2cm 여유를 두고, 붙인 뒤 가장자리를 잘라 정리하면 깔끔합니다.
⚠ 주의: 단열을 했다고 환기를 멈추면 안 됩니다. 밀폐가 좋아질수록 실내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결로와 곰팡이가 오히려 늘 수 있습니다. 하루 두 번 짧게라도 환기를 이어 가세요. 또 이중창이나 확장창 유리는 제품에 따라 에어캡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용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붙인 뒤 확인할 것 — 환기와 교체 주기
붙인 직후에는 창을 여닫아 보면서 간섭이 없는지, 모서리가 들뜨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며칠 지나 들뜨는 곳이 생기면 그 부분만 눌러 다시 밀착시키거나 잘라 내고 새로 붙이면 됩니다.
문풍지는 눌림과 마모가 쌓이는 소모품이라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 교체를 권장합니다. '언제 떼어야 한다'는 정해진 날짜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접착이 약해지거나 눌려서 틈이 다시 생기면 그때 교체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에어캡도 공기층이 꺼지거나 가장자리가 떨어지면 단열 효과가 줄어드니 상태를 보고 갈아 주세요.
정리하면, 진단 → 표면 정리 → 문풍지(위·옆·아래, 모서리 45°) → 에어캡(볼록한 면 유리 쪽, 위에서 아래) 순서만 기억하면 됩니다. 올겨울 난방비를 아끼는 가장 싼 공사는 창문 틈을 막는 일부터입니다.
✔ 오늘의 체크 창가에서 손이 시린 구간이 있다면 오늘 바로 진단부터 해 보세요. 단열 후 결로가 걱정된다면 아래 함께 보면 좋은 글에서 결로 관리 순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문풍지·단열 에어캡 제조사 부착 안내와 생활정보 자료를 기준으로 2026년 10월 30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제품별 사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구입한 제품의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